무당개구리란
학명 |
Bombina orientalis |
계 |
동물 |
문 |
척삭동물 |
강 |
양서류 |
목 |
무미목 |
과 |
무당개구리과 |
멸종위기등급 |
관심필요 |
크기 |
4∼5㎝ |
몸의 빛깔 |
등면은 검은 녹색, 푸른빛이 띤 녹색 또는 갈색 바탕에 불규칙한 검은색 무늬 |
산란시기 |
5∼7월 초 |
서식장소 |
연못이나 산골짜기의 맑은 물 |
분포지역 |
한국·중국·우수리강 |
몸길이 4∼5㎝이다. 등면의 피부는 조잡하며, 크고 작은 돌기가 있고, 검은빛을 띤 녹색, 푸른빛을 띤 녹색 또는 갈색 바탕에 불규칙한 검은색 무늬가 산재되어 있다. 머리와 네 다리의 등면에 검은색 띠무늬가 있다. 배면은 매끄럽고 붉은색 또는 누런빛을 띠는 붉은색의 선명한 바탕색에 검은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흩어져 있다.
다른 과의 개구리에 비해 갈비뼈[肋骨]가 제2∼4등뼈에 연결되어 있고, 혀는 달걀 모양이며 앞끝에는 돌기가 없다. 고막은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고, 뒷다리에는 물갈퀴가 발달하였으나 앞다리에는 없다.
연못이나 산골짜기의 맑은 물에 살며, 겨울에는 돌 밑이나 땅 속으로 들어가 동면한다. 5∼7월 초에 물 속에서 산란한다. 산란시기에는 수컷의 앞다리가 굵어지고 엄지발가락 안쪽에 포접돌기(抱接突起)가 만들어진다. 알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고 지름이 약 2.5㎜이며, 알덩이[卵塊]는 보통 괴어 있는 물의 물풀 등에 붙여 산란된다.
적이 나타나면 앞다리를 높이 쳐들고 발랑 드러누워 몸을 움츠린 다음 배의 붉은색으로 경계하는 습성이 있다. 피부에서는 흰색의 독액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인체의 점막에 닿으면 강한 자극을 준다. 우기나 산란기에는 암수 모두 가느다란 소리로 운다.
한국의 북부지방에서는 평지에 산란하고 서식하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주로 산골짜기의 맑은 물에서 서식한다. 한국·중국·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당개구리 [Korean fire-bellied toad] (두산백과)